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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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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친구를 사귈때 주의해야 할 것들 (pirm)
    History 2007. 7. 29. 16:08

    아는 사람 한명없이 타지에서 고생하는 유학생 여러분..

    유학 초반에는 친구 사귀는게 정말 어렵다는 것 저도 잘 알고 있어요. 혼자 지내는게 얼마나 쓸쓸한지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죠..

    많은 사람들이 친구사귀기에 대한 질문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4년간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얻은 저만의 유학방식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미국인을 대할때 알아두면 좋은 tip

    1.       eye contact

    미국인과 얘기할땐 눈을 마주치고 얘기 하세요. 한국사회에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 대화할땐 눈을 밑으로 보거나 아님 다른데로 쳐다보고 얘기 하는게 예의가 바른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eye contact 가 상당히 중요 합니다. 상대방이 얘기할때 그의 눈을 쳐다보는 것은, 내가 너의 말을 듣고 있고 귀기울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됩니다. 만약 상대방의 눈을 피하면, 아..이사람은 내 얘기를 듣기 싫어하는구나 라고 상대방이 해석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도 처음엔 얘기하면서 상대방 눈을 또렷히 응시 하는게 정말 이상하더군요. 근데 이것도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러워 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째려보진 마세요. 자연스러운 눈빛교환이 바로 key 입니다.

    2.       conversation skill

    상대방이 당신과의 얘기를 즐기는지 눈치를 채십시요. 파티같은데서 누군가와 얘기하는데 그 애가 이리저리 다른데를 쳐다본다던가, 그냥 웃기만 할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던가, 혹은 엄청 반응을 많이 보이다가도 갑자기 무슨 핑계를 대며 저쪽으로 가버린 다던가 한다면 분명 그애는 님과의 대화를 즐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뭐 안절 부절 하지 마시고, 슬며시 그자리를 빠져 나오세요. 더 끌어잡고 얘기해봐야 어색함만 남습니다. “Sorry, but let me use the restroom (미안해, 나 화장실좀 쓸께)”. 또는 “Sorry, but I have to make a phone call (미안해 나 전화좀 써야겠어 )” 라고 말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를 마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님의 얘기를 즐기고 있다면 당연히 “hey I’ll be right back (야 나 금방 갔다올께)” 을 뒤에 또는 앞에다 써주면 되겠죠. 미국인은 대화를 즐길때 눈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고개도 끄덕 끄덕 거리며 yea, um-hm, you’re right, I agree 등등 으로 반응을 보일것입니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bonus tip – 남들과 얘기할때 항상 반응을 보이세요. 고개도 끄덕끄덕 거리고 “yea, um-hm, right, yes, sure, of course, exactly, absolutely, correct, 등등의 말들로 상대방의 의견 또는 말들에 흥미를 보이세요. 그럼 말하는 사람도 즐거워 더 얘기를 많이 하게 되지요. 그럼 좀더 말하는 사람을 자극시키세요. “Oh man! That’s on-e hundred percent right (야, 100퍼센드 맞는 말이다)”, 또는  “oh my gosh I can’t believe you’re saying this. That’s exactly what I’m thinking. (야 니가 지금 그말을 하고 있는게 난 믿겨지지가 않는다. 난 너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단다)” 이러면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즐거워 할까요

    3.       avoid physical contact

    이건 얼마나 상대방과 친하냐의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남자는 남자를 건드리지 않는게 옳다고 보면 됩니다. .어깨 동무를 한다던지, 가슴을 만진다던지, 신체 특정부위를 만진다던지, 머리를 만진다던지 하는것은 아주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수있음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반대로 악수를 한다던지 친근감의 표현으로 흑인들이 자주하는 손을 팔씨름하듯이 잡은뒤 끌어안고 상대의 등을 한번 툭 친다던지 아님 손을 요리조리 바꿔가며 잡는 등의 행위는 지역마다 다르고 그룹마다 다른데 그런것들은 물론 배워두고 익혀둬서 자주자주 쓰면 좋은것이 되지요.

    4.       personal space

     미국인과 접근할때는 상대방의 공간을 항상 존중하세요. 다시 말하자면, 너무 가까이 서서 얘기한다던지, 누군가의 앞 또는 뒤를 아주 가까이 스쳐 지나간다던지 하는 것은 또 다시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을 움직일때에는 항상 “excuse me 또는 I’m sorry” 라고 먼저 말하고 지나가는게 좋습니다. 상대방과 얘기할때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람 한명 사이에 낄수 있는 거리면 적당합니다.

    5.    say hello

     인사를 하세요. 아는 사람이 있음 먼저 가서 인사를 하세요. 특별히 할 얘기가 없음 그냥 ‘hi how are you” 또는 what’s up (특정 나이에 관계는 없지만 친한 사이일 경우만 쓰는게 좋음, 교수 또는 나이가 지긋한 분한테는 절때 쓰면 안됨)” 등으로 인사를 하고 그냥 지나치세요. 그와 반대로 뭔가 할 얘기가 있음 먼저 인사를 묻고 나서 상대방이 인사를 물어오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시작하세요. 전 참고로 절대 똑같은 말로 대답을 안합니다. 맨날 “good, alright, fine” 이러면 재미도 없고, 영어도 안 늘고, 친구 사귀기도 힘듭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유학생: what’s up Jack? (무슨일 있어? 잭)

     Jack: not much. What’s going on? (별일 없어. 넌 어때?)

    유학생: nothing (나도 별일 없어)

    Jack: alright see you later (그래 그럼 나중에 보자)

    유학생: later (나중에 보자)

    모든 유학생이 동의 하듯이 하루에 수십번도 넘게 학교에서 이런식의 인사가 나누어 집니다. 하지만 요걸 저의 식으로 조금만 바꿔 보겠습니다.

    유학생: what’s up Jack? (무슨일 있어? 잭)

     Jack: not much. What’s going on? (별일 없어. 넌 어때?)

    유학생: you know what happened today? (야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어?) 또는 oh man, I feel terrible because.. (야, 나 기분진짜 별로다).. 또는 I’m so excited because.. (야, 나 기분 진짜 좋다)… 이러면서 뭔가 흥미로운 애기를 이어가세요.단순한 인사만 나누는 친구사이에서 일상을 얘기할수 있는 친구로 전환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주눅들어 말한마디도 못하고 지나치면, 친구사귀기가 정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듯이 얘기를 조금씩 많이 하다보면, 친구들이 “야 너 금욜밤엔 뭐하니? 혹시 별일 없으면 우리집에 놀러와” 등등으로 파티에 초대할수도 있어요. 그럼 꼭 놀러가서 더 많은 사람도 만나세요. 영어도 늘릴수 있고, 심심한 객지생활도 없앨수 있어요. 안면이 익은 사람과 인사할땐 절대 그냥 good 하고 지나치지 말고, 뭔가 다이나믹한 일상을 얘기 하세요. 다음번에 그사람을 만나면 아마 그사람도 자기에 일상을 얘기하기 시작할 껍니다. 하지만 물론 이때 기억해야 할 bonus tip들은 바로 앞에서 언급했던 tip 1, 2, 4 가 있겠지요.

    6..       say sorry, thank you, excuse me, and please

    유학중에 아마 제일 많이 쓰이는 말들일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써도 문제가 없으니 마음껏 남발하세요. 항상 누군가에게 뭘 부탁하고 나면 thank you 라고 말하세요. 아님 누군가에게 뭔가 도움을 받았다면 또 thank you 라고 하세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thank you 라고 말하세요. 또 아무리 친한사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고맙다고 성의를 표하세요. 웃으면서 그렇게 한마디 하는게 얼마나 좋은 이미지를 주는지 아마 실감하지 못할거에요. Please 와 excuse me 또한 하루에 100번이상 쓴다고 생각하고 사시길 바래요.  뭘 부탁하거나 음식점에서 주문을 하고 나면 항상 끝에 please라고 말하세요. 또 잘 모르는 사람에게 말 붙일때는 항상 excuse me 라고 먼저 말하고 다가가시길 바래요.

    7.       Thank-you card

    물론 남학생들도 하면 좋지만 이tip은 특별히 여학생들을 위한 tip 입니다. 좀 큰 도움을 누군가에게 받으면 thank you 를 이쁜 카드에 써서 하는 것입니다. 마트 같은데 가면 카드파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생일 카드, 기념일 카드, 별의별 카드가 다 있죠. 이 것도 한가지의 성의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호스트 가족들에게 쓰면 아주 효과적 일수가 있지요. 참고로 맨날 카드를 쓰면 그 효과가 떨어짐으로, 좀 큰 도움 또는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았을때 thank you 카드를 쓰세요. 예를 들면, 별로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 친구가 뜻하지 않은 생일 선물을 줬을때, 호스트 가족이 몇시간을 운전해서 어디 데려다 줬을때, 친구가 파티를 위해서 드레스 같은거 빌려줄때, 교수가 장학금 추천서 같은거 써 줬을때, 친한 사람들로 부터 근사한 저녁을 초대받고 난뒤 등등 뭐 예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Thank you카드는 아주 예의바르고 착한 여자 학생으로 보이기 참 좋지요. 한번 써보세요 여학생 분들…

    8.       Age

    나이를 묻지 마세요. 미국 사회는 처음 본 사람에게 나이를 묻는게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나이를 묻고 상대의 나이에 따라 그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당연히 처음본 사람에게도 나이를 묻는게 아무렇지도 않죠. 하지만 미국에선 나이로 뭐 이득보고 그런게 전혀 없어서,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알고 싶어 하는 사람도 별로 없죠. 참고로 저에게 나이를 물어본 사람은 친한 친구 빼고는4년동안 10명도 채 안됩니다. 참고로 제가 4년간 만났던 사람은 1000명도 넘겠죠?  뭐 친해진 후에야 물어보는건 아무 탈이 없습니다. 하지만 첫만남에선 절때 나이같은건 언급하지 마세요. 제가 첨에 유학왔을때 이런 얘기 해준사람이 없어, 만나는 사람마다 “how old are you? (몇살이니)” 하고 물어 봤었죠.  세월이 좀 지나니, 좀 가까워진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야, 넌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나이는 물어보고 그러냐,상대방이 기분 나쁠수도 있어” 그러고 나서 보니 정말이지 나이 물어보는 사람이 없더군요 T T. 그리고 나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친구의 폭을 넓히세요. 미국은 40살 50살 심지어는 60살 70살되는 사람들도 아주 젊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과도 친해지세요. 농담도 하고 재밌게 친구처럼 지내도 괜찮아요. 그들도 그러기를 원하니깐요. 그리고 꼭 동갑만 찾아 친구를 하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안하기 바랍니다. 여기선 5살 아니 많게는 10살 위 아래로 아무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되니깐요. 직장 상사  또는 교수라고 굽신굽신 할필요도 없어요. 그들한테 농담도 하고 웃으면서 지내도 괜찮으니 절대 나이나 신분땜에 주눅들지 마세요. 하지만 너무 버릇없게 구는것도 안되겠죠. 정도를 잘 아시길..

    9.   be careful with germs

    재채기를 할땐 꼭 입을 가리고 하세요. 그리고 ‘excuse me’ 라고 옆에 사람한테 말하세요. 입 안가리고 재채지 했다가는 아주 교양없는 사람으로 오해 받기 싶습니다.  재채기를 할땐 팔로 입을 막으면서 재채기를 하세요. 그냥 손으 로 재채기 하고 다시 그걸로 문잡이 잡거나 연필잡고 공부하고 이러면 무척 안좋게 봐 요. 그리고 몸이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면 남들에게 옮기지 않게 특히 조심하세요. 학교에 가거든 앉는 자리를 조금 떨어진 곳에 앉는 다던지 아님 사람들한테 감기 걸렸으니 옮지 않게 조심하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콧물이 흐르면 들어 마시지 마시고 화장지를 이용해 코를 푸세요. 수업시간이든 어디든지 코를 푸는것은 자연스러운 것이 미국 문화 입니다. 한국과 반대죠!

    10.       Don't talk with your mouth full

    식사를 할땐, 음식을 소리내서 먹는게 상대방에겐 불쾌감을 줄수 있습니다. 쩝쩝거리면서 먹는다서거나 후르륵 소리를 내며 음료수를 마시는것은 피해야 할것입니다. 입을 다물고 조용히 씹는 습관이 필요해요. 또 입안에 음식이 있는체로 말하는것도 상당히 보기가 안좋아요. 입안에 음식이 있는데 누군가가 뭘 물어오면, 억지로 대답하지 말고, 손으로 입을 가르키며 지금 나 뭐 먹고 있으니깐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제스츄어를 취하세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해 줄것이며 음식을 다 삼킬때 까지 여유있게 기다려 줄껍니다. 

    11.   be a nice person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든지 또는 잡아주고 기다려 주세요.  예를 들면 레스토랑에 들어가거나 나올때 뒤에 꼬마나 할머니, 다정한 부부가 따라올때, 또는 학교 클래스에 들어가는데 뒤에 여학생이나 남학생이 따라 걸어오고 있습니다. 그럼 문을 열어주면서 말하세요. “go ahead 또는 after you (당신 먼저)" 하고 말하고 그들이 먼저 들어가도록 손을 쓰윽 문안쪽으로 가리키는 제스츄어도 취하세요. 이건 작은거지만 중요한 에티켓입니다.

     

    12.   don’t be afraid

    영어 못한다고 기 죽지 마세요. 4년차인 저도 실수 많이 하고 삽니다. 못알아들었으면서 알아들은척 하지 마세요. 잘 못알아 들었으면 “I’m sorry? What did you just say? What’s that? Can you repeat that again?” 등등 으로 다시 얘기해주길 원하세요. 그럼 상대방은 조금더 쉽게 알아들을수 있겠금 얘기할 것입니다. 대화의 핵심을 놓치고 알아들은척 하다가는,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기 쉽습니다. 님들의 영어 수준을 남들에게 알리세요. 그리고 조금씩 늘어가는 영어 실력을 남들에게 보이세요. 그럼 친구들도 놀랄것이고 또 도울려고 노력할것 입니다. 괜히 아는척 했다가, 바보되지 마세요.

    13.   be active and fun

    이것저것 도전하는 사람이 되세요. 뒤에서 남들하는것 보고만 있지말고, 알맞은 타이밍에 앞에 나서서 웃으면서 한번 해보겠다고 하세요. 발표도 하고 토론에도 참여하세요. 못한다고 욕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가만히 남들하는거 보고만 있으면 님은 그냥 사라지는 한사람의 유학생일 뿐입니다. 남들에게 나도 여기에 있다 라는 인상을 주세요. 그럼 다음번엔 그들이 먼저 님에게 물어 올것입니다. 이것저것 아는 단어들을 써서 설명을 하세요. 신기하게도 다들 알아 먹습니다.

    14.   ask questions

    저같은 경우 질문 많이 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잘 이해가 안된 부분이나 책을 봐도 도저히 알수없는 것들은 질문을 하세요. 돈 써가며 배우러 간 유학인데 뭐든 배워야 하질 안겠습니까? 하지만 수업시간에 맨날 손들고 쓸데 없는 질문 또는 너무 기초적인 질문을 하는건 삼가해야 합니다. 이런건 수업도 방해하고 다른 애들을 짜증나게 하며 왕따의 위험을 도발할수도 있습니다. 예습,복습을 열심히 하고, 책을 아무리 봐도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은 꼭 질문을 하길 바래요. 그리고 질문은 친구들한테도 많이 하세요. 제가 유학중에 깨달은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질문” 인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단어 또는 상황들은 물어 보세요. “Is it ok to say ‘stupid’ in public (멍청하다는 표현을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서 써도 되니)? 또는 “How do you pronounce ‘reference’? (레퍼런스 발음을 어떻게 하니) 또는 “Is it ok to wear this dress for that party?(그 파티에 이 드레스 입는거 괜찮을까?) 등등 무작정 모르는 것 있음 물어보세요. 그러면서 영어 실력도 늘이고 문화도 배우고 그러는것 아니겠습니까?

    15. be careful with illegal substances

    마약과 대마초. 너무나 흔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권한다고 그런거에 절대 빠지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게 잘못 되었으니 하지말라는 등등에 훈계도 피하십시요. 담배피는 사람한테 아무리 그게 몸에 안좋다고 얘기해봐야 끊는 사람도 없습니다. 마약과 대마초는 어지간 하겠습니까? 이건 아주 힘든 주제이니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혹시 파티 같은데 초대받아서 갔는데 친구들이 대마초를 피우거나 또 약같은거 하는거 보고 너무 충격받진 마세요. 미국에선 정말 흔한게 대마초고 또 약같은거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항상 파티에 누구누구가 있고 이런거 다 알아 보고 갑니다. 그런거 안하는 애들도 파티에 대다수 있으면 가서 그들과 어울리면 됩니다. 하지만, 약하는 친구가  님을 파티에 초대했고, 그 파티는 그 약하는 친구의 친구들에 파티입니다. 이럴 경우는 그냥 핑계를 대고 가지 마세요. 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의 파티에 초대가 되면 대도록이면 안가는게 좋아요, 아님 님들의 친구들을 데리고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내 친구들 데리고 가도 되니? 이런식으로 먼저 물어 보고 말이죠.

    16. make a friend

    너무 미국사람들한테만 매달리지 마세요. 눈을 조금만 돌리면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등 너무나 다양한 인종들을 만날수 있어요. 그들중에도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고, 또 그들을 알게되면서 얻게되는 미국친구들도 생기니 그런것도 꼭 염두해 두세요.


    마지막으로 유학생활을 할때 절대 주눅들어 있지 마세요. 영어를 못하는 것은 절대  쪽팔리는게 아닙니다. 독특한 억양을 무기로 친구들을 많이 사귀세요. 친한 친구들 한테 물어보니, 특이한 억양은 정말 누구나 가지지 못하는 엄청난 매력이 될수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것저것 도움이 많이 되었음 하며 쓰는 바람에 내용이 많이 길어졌네요. 뭐 아주 하찮은 tip일 수도 있고, 또 다 알고 있는 tip일수도 있을껍니다. 하지만 제가 첨 왔으땐 아무도 이런걸 얘기해준 사람이 없었고, 그냥 제가 4년동안 살아오며 터득한 미국 문화이고 또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유학생 여러분, 항상 힘내시고 또 성공적인 미래를 열수 있길 바랍니다.

    쓸쓸하실때도 항상 웃으면서 밝게 지낼려고 노력하세요. 그림자가 쒸어지면, 정말 더더욱 살기가 힘들어 질테니깐요.

    그럼 모두가 성공할 그날까지.. 화이팅!

    원본은 http://bbs1.worldn.media.daum.net/griffin/do/talk/read?bbsId=W002&articleId=14378&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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