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22일, 11월 이후에 발매하는 겨울상품전용 휴대폰 10종류를 발표했다. 원세그(일본의 DMB) 대응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깨를 가진 모델과, 디지털카메라급의 촬영기능을 탑재한 모델 등, 고급스러운 모델이 많았다.
키워드는 "프리미엄".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손정의 사장이 겨울모델의 테마를 이렇게 표현했다.
샤프에서 만든 THE PREMIUM 821SH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레스소재를 채용했다. 원세그 대응 모델로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9mm이다. 샤프는 동영상시청에 최적인 AQUOS휴대폰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3.2인치의 와이드VGA액정을 탑재한 920SH도 내놨다. AQUOS휴대폰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국제로밍에도 대응하여 해외에서도 특별한 설정없이 통화와 인터넷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 삼성전자의 PHOTOS 920SC는 고기능 플래쉬와 얼굴인식 자동초점기능을 갖추었으며 소프트뱅크 용 단말기로서는 처음으로 유기EL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서비스도 충실히 준비했다. 겨울모델답게 새로운 음악서비스인 S! 뮤직커넥트 를 개시한다. 네트워크로 컴퓨터에 다운로드하거나 CD로부터 추출한 음악을 휴대폰에 전송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