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스쿨은 어느 한 가난하지만 뜨거운 가슴을 가진 한 청년의 망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청년은 S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장래가 촉망되고 미래가 보장되었었지만 과감히 자기만의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싶어했다.
평소에 중고등학생 과외를 열심히 하던 청년은 문득 생각한다.
"왜 중딩들은 공부를 어려워하고 싫어할까?", "중고딩들이 공부가 재밌다는것을 깨닫는다면..."
그의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단어가 있었다.
[재미]
청년은 그 단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재미]라는 단어와 공부를 연관짓는다.
5분여동안의 즐거운 망상 속에서 그는 결론을 내린다.
[공부는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치면 된다]정말 단순하고 명백한 결론에 이르는데 5분이나 걸렸다니....
청년은 당장 집으로 돌아가 그의 둘도 없는 친구, 친동생에게 이 아이디어를 전한다.
듣자마자 동생은 무릎을 팍! 치며 "이거야 형!" 이라고 소리친다. 마찬가지로 동생도 5분간 망상을 한뒤...
이 아이디어에 모든 것을 걸기로 결심한다. <다음에 계속...>
이거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