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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911 GT2 공개!
    History 2007. 11. 1. 19:33
    기존의 911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만한 고성능의 포르쉐 911 GT2

    지금같은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켜 이산화탄소를 억제하는 것도 자동차에 있어 중요한 성능의 일부다. 하지만 적어도 자동차가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동수단으로 쓰이는 것이 허용되는 동안에는 [스피드의 끝없는 연구]라는 테마가 존재할 것임에 틀림없다.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그런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을 바로 [포르쉐]가 만들어냈다. 바로 2007년 가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포르쉐 911 GT2]이다.



    멋드러진 디자인에 6기통엔진을 후방에 놓음으로서 마치 미끄럼틀같은 라인을 그려내는 포르쉐 만의 루프라인... 이렇게 40년간에 이르는 포르쉐 911 시리즈만의 특징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데은 출력, 최고속도, 가격 모두 [특별한 911]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왜냐하면 500마력을 훨씬 뛰어넘는 최고출력과 330km/h에 달하는 최고속도, 2억원에 가까운 가격 등 기존의 911 시리즈와는 격이 틀리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이다.



    현존하는 911시리즈 중에서도 뛰어난 스피드 성능을 가진 모델이 있었다. 예를 들면 [터보]. 상식적으로 [같은 포텐셜을 가진 시리즈 내에서 3종류나 만들어내서 어쩌자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은 그렇기 때문에 작금의 포르쉐가 자랑하는 세밀한 마케팅전략이 숨겨져있다.

    고도의 스피드성능과 더불어 시리즈의 럭셔리함을 어필하고 [누구나 쓸 수 있는 초고성능]을 목표로 한 것이 [터보]이다.이 모델은 [누구에게나 최고의 911]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된 것. 포르쉐사에 있어 [최고의 911]은 항상 [터보]였던 것이다.



    한편 [GT2]이기에 가능한 가격은 절대적인 스피드성능 덕분이라고 할 만하다. 즉, 이 모델이 노린 명확한 타겟은 [911사상 최강, 최고속도]라는 타이틀. 그리고 실제로 모습을 보인 새로운 [GT2]는 훌륭하게 그 프레이즈를 손에 넣었다. 겨우 1km/h차이로 [슈퍼카]인 [카레라GT]와 동수치인 329km/h인 최고속도는 이 모델의 캐릭터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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