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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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뷔통 이야기History 2007. 7. 11. 23:17
[명품의 세계] LOUIS VUITTON 언젠가 '루이비통 아르바이트'라는 특이한 현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온 적이 있다. 루이 비통은 국내에서도 워낙 고가의 브랜인인 데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비싸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프랑스에서 구입할 경우는 최소 국내가의 30% 이상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일부 한국인과 조선족, 일본인들의 사재기 현상은 이미 프랑스 내에서도 소문난 상태다. 이에 여행족들 사이에 '루이비통 아르바이트' 라는 것이 생겨났는데, 루이비통 제품을 사고 오면 심부름값 내지는 수수료의 개념으로 몇 %의 수고비를 받는 것이다. 돈 몇 푼이 아쉬운 여행객, 특히 학생들에게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비합리적인 풍조까지 만들어 낸, 루이비통. 이 또한 루이비통의 명성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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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이야기History 2007. 7. 11. 23:16
보석 브랜드의 귀족, 까르띠에 문화적·대중적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최고의 예술품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지금도 '보석' 하면 Cartier로 통하는 이유일 것이다. 까르띠에는 보석장식품을 기반으로 고급시계에서 핸드백, 라이터 등 악세사리까지 취급하는 프랑스의 세계적 브랜드. 한때 윈저 대공작 부인이 소유했던 까르띠에 보석 장식품이 부인의 사후에 열린 경매에서 자릿수를 잘 못 셀 정도의 고가로 낙찰되었던 일은 지금까지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고급 보석장식 뿐만 아니라 화이트, 옐로우, 핑크의 삼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3골드의 트리니티링과 연인의 손을 빌려 드라이버로 비스를 벗기고 착용하는 러브브레이슬릿 등 심플하면서 유니크한 스타일로 유명한 까르띠에는 세밀한 구조와 화려한 장식성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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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이야기History 2007. 7. 11. 23:14
[명품의 세계] 여자라는 이름의 자신감 CHANEL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포드 자동차의 헨리 포드, 소니 그룹의 아키오 모리타와와 함께 패션브랜드 샤넬의 코코 샤넬이 세계의 사업가 반열에 올랐다. 이 뿐만 아니다. 중국 기업인이 가장 닮고싶은 모델로 코코 샤넬을 9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역시 미국 컴퓨터 재벌 빌 게이츠와 GE의 잭 웰치, 호주의 미디어 재벌 루퍼스 머독과 국제금융계의 거물 조지 소로스처럼 이성적 비즈니스계 인물들이 그녀의 앞뒤 순위를 꽉 채우는 걸 보면, 다분히 감성적 비즈니스인 패션계의 코코 샤넬을 언급한 대목은 확실히 튄다. C자 두개가 교차된 샤넬 로고는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부유함과 아름다움과 성공의 상징이다. 샤넬 No.5는 향수의 대명사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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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이야기History 2007. 7. 11. 23:12
세계는 지금 GUCCI의 시대 수많은 명품 중에서 우리나라 젊은이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는? 바로 구찌! 이미 2년 전,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그 명성을 따라올 브랜드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구찌 제품 중에서도 '구찌백'은 젊은 여성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되는 제품이라고. 구찌가 대중적으로 깊이 파고든 것은 90년대 중반, 젊은 미국 디자이너 톰 포드를 영입하면서부터. 톰 포드가 선보인 구찌 컬렉션은 전통을 고수하는 대신 가장 현대적인 섹슈얼리티를 추구, 패션계는 이에 열광했다. 가슴을 깊게 드러낸 남성풍 슈트, 광택을 내는 트렌치코트 등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패션의 유산에 혁명을 일으킨 것. 그 바람은 살랑살랑 우리나라에까지 시나브로 영향력을..